잠시 여행의 전체적 지도를 살펴보자. 클릭하면 커진다.
지도 설명 더 보기..
잘 보면 폴란드와 헝가리 사이에 슬로바키아가 낑겨있다.

그렇다. 슬로바키아는 거쳐갈 뿐이다. -_-;
그래서.. 사진이 거의 없다. -_-;; (지도가 꼭 사진의 땜빵은 아니다..;)
멀리 보이는 타트라 (Tatry) 는 나름대로 괜찮긴 하다.
열심히 달린다. (버스가..) 풍경은 슬슬 비슷비슷하다.

생각보다 호텔에 일찍 도착한다. Starý Smokovec 마을 옆에 있어 잠깐 마을을 둘러본다.
구글 어스에 따르면 대략 해발 1000미터 지점이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나가기조차 싫은 정도다. 5시도 안됐는데 기온은 14℃. 아침 예상 기온은 7℃이다;;
마을에 나가니 주변에 자전거 타는 사람, 트래킹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구글어스 위성 사진이다. 산동네라 해상도가 높지 않다;
마켓 좀 아래의 인포메이션에 가서 지도를 얻고 환전을 한다. 1유로당 36.5 Kc
슬로바키아도 크로네 - 코룬 단위를 사용한다. 슬로바키아 코룬 해서 단위는 Kc. 1 Kc 가 약 33~35원정도 한다. 물가는 폴란드나 체코와 비슷한 수준이다.
10유로를 환전해서 맥주랑 치즈 등등을 한가득 샀는데, 조금 모자라서 120 Kc 짜리 비싼(..)와인 한병은 사지 못했다.
10유로를 환전해서 맥주랑 치즈 등등을 한가득 샀는데, 조금 모자라서 120 Kc 짜리 비싼(..)와인 한병은 사지 못했다.

이 마을 뿐만 아니라 이 동네 전체가 지리산 분위기이다. 국경을 낀 큰 산맥 옆에 도로가 따라 가고, 중간중간에 등산, 하이킹 코스와 이런 리조트형 마을이 발달해있다. 각각의 마을에서 다 다른 코스들이 있다.
인포에서 받은 지도, 클릭하면 좀 커진다.

슈퍼마켓도 엠티촌 가평의 K마트를 연상시킨다. 겨울엔 산이 그대로 슬로프가 되고, 여름엔 능선과 계곡을 따라 트래킹과 자전거 하이킹을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킥보드같은걸 타고 내려오는 스포츠도 있고, 다양한 놀거리들이 있다. 홈페이지는 지도에도 나와있지만, http://www.tatry.sk
구글 어스로 지도와 같은 지역을 본 위성사진.

저녁은 칠면조였던가. 디저트에 나온 생크림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인상적이었다. 한국에서 직접 휘핑해 바로 먹을때와도 절대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 아까 마을에서 사람들이 들고 다니면서 먹던 투고 음식들이 다들 생크림 범벅이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역시 사람들 많이 먹는건 따라 먹어줘야 한다. -.-
아까 마트에서 사온 슬로바키아 맥주를 시음해본다. 사진도 안찍고 영수증도 안보이지만, 대략 한병에 300원에서 1000원정도 했던 것 같다.
참고로 전기 사진, 한국 220V 돼지코와 같은데 콘센트에 접지 막대기가 튀어나와있다. 접지 구멍이 있는 플러그나, 아님 아예 납작한 플러그를 써야 한다. 대부분의 한국 전기기기는 호환될 듯 하다. 여행한 모든 국가에서 아답타 없이 전기를 무리없이 쓸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아 사진을 찍어본다.

마지막 파노라마. 4장짜리. 누르면 커진다.

같은 사진, 다른 칼라 밸런스와 크롭..

아침 먹고 호텔을 출발, 슬로바키아를 떠난다;;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은 2~3년이면 후딱 커버린다고 한다. 그런데 빨리 자라는 만큼 뿌리가 약해서, 몇년 전 있던 허리케인으로 줴다 박살이 났다고 한다. 거의 폐허이다.
산에 걸린 구름 사진 하나 더..

중간에 공짜 화장실을 사용할 겸 TESCO 에 들린다. BANSKÁ BYSTRICA 시에 있는 Hypermarket 급으로 중간정도 크기인 것 같다.
TESCO 는 좋은 환율로 유로도 받지만, 거스름돈은 해당 국가의 화폐로 돌려준다.
쇼핑카트 보증금이 꽤 비쌌다. 20 Kc 였던가? 가장 큰 동전을 넣어야 카트를 쓸 수 있었다;
슬로바키아 -> TESCO 지도. 사각형 위주로 확대..
자세히..



부모님의 잔소리 6일치를 감수하고 와인 여섯병을 샀다. -_-; 가격은 65.9 Kc 에서 125.9 Kc . 한국 돈으로 2천원에서 4천원 정도이다. 보통은 100 Kc 아래.. ㅠ.ㅜ
테스코 사진은 한개도 없다. 와인도 레이블 사진은 없고 한국에 들고온 콜크뿐;;
체크한 항목들이 와인이고, 44.9 Kc 짜리는 0.2L 짜리 조그만 샴페인이다. 와인 포함해 비닐봉지 두개 어치 가득 샀는데 3만원도 안한다;; 멋진 물가. >_<

신기한 슬로바키아 로컬 음료를 마시면서 헝가리 국경으로 향한다. Kofola 라는 탄산음료인데, 코코아 조금 탄 맥콜같다.;; 아마 815콜라나 맥콜처럼 콜라 아류상품으로 생각된다. 나름대로 신선함.
아, 캔 오픈 링의 입술 닿는 부분이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어 먹을때 상당히 편하다.
Posted by Arcy

